■ 진행 : 안보라 앵커 <br />■ 출연 : 박희원 기상캐스터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제부터 600mm가 넘는 물 폭탄이 쏟아진 남부에 이어 오늘은 중부 지방에도 5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립니다. <br /> <br />내일은 태풍급의 저기압이 북상할 가능성이 있다는 예보입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호우 전망, 박희원 기상캐스터와 함께 알아봅니다. <br /> <br />집중호우가 예보돼 있었는데, 밤사이 비는 얼마나 내렸나요?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네, 당초 예상보다는 밤사이 호우 상황이 심하진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새벽 4시 기준으로 자정부터 지금까지 지역에 따라 시간당 10에서 30mm의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했는데요, <br /> <br />이 시각 레이더 영상 보며 설명드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 서울은 빗줄기가 약하고요, 경기와 충청, 전북 지방 쪽으로 시간당 10에서 30mm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서해상으로 보이는 강한 비구름대가 경기와 충청, 전북 등 서쪽 지방에 유입되고 있는 겁니다. <br /> <br />강한 비구름대가 유입되고, 내륙에서도 국지적으로 강한 비구름의 발달하면서 빗줄기는 점점 굵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강원 영서, 충남과 남부 곳곳에 호우경보가, 그 밖의 지방에는 호우주의보가 발령 중입니다. <br /> <br />그제부터 남부 지방은 500~600mm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사흘간 누적강우량은 전남 담양이 600mm를 넘어섰고, 광주 533.7mm, 부산과 대구도 200mm 이상입니다. <br /> <br />서울 등 중북부 지방은 그제부터 현재까지는 상대적으로 적은 양의 비가 내렸지만, <br /> <br />지난 1일부터 닷새간 최고 7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철원과 연천 등 중북부엔 이달 들어 현재까지 700mm가 넘는 비가 왔습니다. <br /> <br />1년 내릴 비의 절반 이상이 9일 동안 내린 겁니다. <br /> <br /> <br />앞으로는 비는 언제 강하게 쏟아질까요?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일단 앞으로 한 두 시간 뒤 충청과 전북 쪽으로 더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전북 서해안으로 다가온 강한 비구름대가 북동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집중호우 시점을 예측한 일기도인데요, <br /> <br />오늘 새벽 6시부터 오전 9시 사이 충청과 전북 지방에 강한 비가 쏟아지겠고요, <br /> <br />이후 오늘 오전에는 수도권 등 중서부 지방에 집중호우가 쏟아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오늘까지 중부지방 많은 곳에 500mm의 폭우가 예상되고요, <br />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00809043412233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